석촌호수의 루미나리에와 롯데월드 매직캐슬

점심 식사후 운동삼아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석촌호수(石村湖水)에 갔습니다. 송파대로(松坡大路)를 기준으로 동호(東湖)와 서호(西湖)로 나뉘어져 있는 석촌호수는 동호와 서호를 합쳐서 둘레가 2.5km 정도 됩니다.

차가운 날씨임에도 호수를 찾은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송파구청(松坡區廳)을 지나 석촌호수의 입구로 들어서니 아름다운 루미나리에구조물(構造物)이 반갑게 맞아주었고 얼음으로 덮여 있는 석촌호수는 시원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석촌호수 둘레를 따라 잠시 걸어가니 호수 바로 북측에는 롯데월드타워가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롯데뭘드타워를 보면서 석촌호수가를 걸어가니 은하수빛터널이 나왔습니다. 밤에 와서 보면 참 화려한 모습일거란 상상이 들었습니다.

은하수빛 터널을 지나 조금 더 가니 송파구 잠실(蠶室)의 마스코트인 잠누리와 잠에리가 맞아주었습니다. 잠누리와 잠에리는 잠실蠶室)의 의미인 누에고치를 상징하는 캐릭터입니다.

여러 가지 아름다운 루미나리에조형물(造形物)에 감탄하면서 가는데 또 하나의 감격스런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송파 대로(松坡大路) 아래를 지나서 서호에 들어섰습니다.

서호에도 멋진 조형물(造形物)이 찾아오는 사람들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석촌호수 달빛에 물들다라고 되어있는 조형물 앞에 서 있자니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의 환호성(歡呼聲)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롯데월드 매직캐슬에서 들려오는 소리였습니다.

매직월드 아트란티스 놀이기구 타는 모습

롯데월드 자이로스윙 타는 모습

아이들의 놀이기구 타는 모습을 정신없이 바라보니 어린 시절에 놀이기구 탔던 생각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루미나리에: 색깔과 크기가 다른 전구 또는 전등을 이용하여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 건축물 축제

남들은 다 알지만 나만 모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