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대, Y세대, Z세대, P세대, M세대, N세대, MZ세대, 알파세대
베이붐세대, 386세대, W세대, G세대, V세대
문화생활(文化生活)이나 소비생활(消費生活)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한 시대의 유행(流行)을 좌우하는 10대와 20대를 지칭하는 용어로 X세대, Y세대, Z세대 등과 같은 말이 등장하였습니다. 이런 용어는 1990년대에 386세대란 말이 나온 이후 당시의 젊은 세대에 대한 특성을 규정하는 사회적인 용어로 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용어는 대부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고방식(思考方式)과 행동양식(行動樣式)을 지닌 젊은 세대의 문화와 특성을 규정하려는 노력으로 나타나게 된 것으로 대체로 당시의 10대와 20대를 지칭한 말로 한 세대의 흐름이 지나가면 또 다른 세대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세대를 규정하면서 포함시키는 출생연도도 자료마다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 베이붐 세대(Baby boom generation)
베이붐 세대는 각 나라의 사정에 따라 그 연령대가 다른데 미국의 경우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6년부터 1965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지칭하며 우리나라에서는 6 · 25 전쟁 이후 신생아 출생률(出生率)이 급격하게 증가한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베이비붐 세대(Baby boom generation)라 지칭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는 청소년기에 급변하는 경제성장을 경험하였고,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 성실하게 일했으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부모의 봉양(奉養)과 자녀의 교육에 집중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러한 베이비붐 세대가 중년 이상이 되는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개인의 여가생활(餘暇生活)을 중요시하고, 자신의 젊음과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2. 386세대
386세대는 1990년대 등장한 용어로 당시에 나이는 30대이고 80년대에 대학교를 다녔고 60년대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486세대, 그리고 586세대라 칭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자기 정체성(正體性)이 강하고 현실에 안주(安住)하기보다는 변화를 추구(追求)하는 세대로 특징지어지고 있습니다.
3. X세대 (X generation)
X세대란 말은 1970년에서 1979년 사이에 출생한 연령층을 일컫는 말로 캐나다의 더글라스 코플랜드의 소설 <X세대>(Generation X, 1991년)에서 따온 말입니다. 이들은 대개 맞벌이 부부 사이에서 키워졌고 이혼한 부모가 많아 가정에 대한 동경(憧憬)과 반발심리(反撥心理)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회공통의 문제보다는 개인적으로 어떻게 살아가는가의 방법에 더 큰 의미를 두는 세대입니다. X세대라는 말은 세대를 규정짓는 대표적인 용어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X세대라고 일컬어지는 세대들의 출생연도도 1970~1979, 1965~1976, 1965~1984, 1971~1984, 1968~1979 등 아주 다양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X세대는 자기중심적이고 소비와 유행에 민감하여 패션이 튀고 대중문화에 열광한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X세대는 컴퓨터와 인터넷사용 가능 세대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세대이기도 합니다.
4. P세대 (P generation)
P세대 2002년 현재 17세 이상 39세 이하의 연령층을 가리키는 말로 1963년부터 1979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1980년대의 386세대, 1990년대의 X세대를 아우르는 말입니다. 더 넓게는 2000년 이후 등장한 N세대와 W세대 등을 포괄(包括)합니다.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적인 부유함 아래 성장한 세대로, 자신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가치관(價値觀)을 가지고 있는 세대입니다.
P세대란 말은 광고대행사 제일기획이 2003년에 작성한 마케팅 관련 연구보고서 <대한민국 변화의 태풍-젊은 그들을 말한다>에서 처음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들은 사회 전반에 걸친 적극적인 참여(Participation)속에서 열정(Passion)과 힘(Power)을 바탕으로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Paradigm-shifter)를 일으키는 세대입니다.
P세대는 집단보다 개인의 이익을 중시하고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면서 문제 발생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는 등 일부 부정적(否定的)인 모습도 지니고 있습니다.
5. Y세대 (Y generation)
Y세대는 베이비붐 세대가 낳은 2세들을 일컫는 말로, 컴퓨터를 자유자재(自由自在)로 다루는 1980년에서 1995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Y세대는 다른 나라 문화나 다른 인종에 대한 거부감도 적습니다. 이들은 말을 배우기도 전에 TV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모방심리, 호기심, 패션에 관한 관심도 매우 큽니다.
이들은 Y2000, 즉 2000년대의 주역이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였습니다. Y세대의 특징은 개인, 개방, 감성주의적이며 자기중심적으로 소비와 유행의 주역이며 X세대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6. M세대 (M Generation)
M세대는 Y세대와 마찬가지로 1980년에서 1995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밀레니얼(Millennial)세대 혹은 모바일(Mobile) 세대라고도 합니다. 휴대전화로 인터넷 등을 사용하며 자기 자신을 중시하는 세대를 말합니다. 모바일(Mobile), 마이셀프(Myself), 무브먼트(Movement)의 첫 글자를 땄습니다. 이들은 책보다는 인터넷, 편지보다는 이메일, 텔레비전보다는 컴퓨터에 익숙하고 강한 독립심과 자유로운 사고가 특징입니다. M세대는 Y세대의 다른 이름으로 보면 됩니다.
7. Z세대 (Z generation)
Z세대는 1990년대 말과 21세기 초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와 알파 세대 사이의 세대를 의미합니다. 이 세대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010년대 초반부터 10대 시절을 보낸 세대입니다. 이들은 IT 기술에 익숙함을 느끼고 SNS를 자유롭게 사용합니다. 막강한 정보력으로 무장한 이들은 미래소비(未來消費)의 주축(主軸)이자 여론 형성에서도 중요한 집단이 되었습니다.
8. MZ세대
MZ세대는 1980년부터 1994년생까지를 일컫는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와 1995년부터 2000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입니다.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유행에 민감하며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합니다. SNS 활용에 능숙한 MZ세대는 오늘날 유통시장(流通市場)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9. N세대 (Net generation)
1977년부터 1997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디지털 기술과 함께 성장해서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디지털 문명 세대를 말합니다. N세대는 M세대, Y세대를 포함하고 X세대와 Z세대의 일부도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집, 학교, 공장, 사무실 등 N세대 주위의 모든 공간에는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미디어인 인터넷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TV보다 컴퓨터를 좋아하고 전화보다 e메일에 더 익숙한 세대입니다. 단순한 관람자나 청취자가 되기보다 이용자가 되길 원합니다. 정보를 찾아가고 개성을 주장할 줄 아는 강한 독립심과 자율성, 능동성, 감정 개방, 자유로운 표현과 뚜렷한 관점을 갖고 자기혁신과 개발을 추구하는 세대입니다.
N세대( Net Generation)란 말은 미국의 사회학자 돈 탭스콧이 <N세대의 무서운 아이들>이란 책에서 처음 사용했습니다.
10. W세대 (World cup generation)
W세대는 2002년 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을 주도했던 세대로 이들은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자기중심적인 경향에서 벗어나 공동체(共同體) 안에서 스스로를 표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들은 월드컵 당시 붉은 옷을 입음으로써 공동체를 형성하고, 거리로 나와 자발적(自發的)으로 응원을 즐겼습니다.
11. G세대 (G Generation)
푸른색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세계화를 뜻하는 글로벌(Global)의 영어 첫 문자에서 따온 G세대는 건강하고 적극적이며 세계화한 젊은 세대를 일컫는 용어이다.
최신유행 패션이나 유흥(遊興)를 주도한 기존의 X세대와는 달리 G세대는 환경운동, 반핵평화포럼 등과 같은 곳을 활동무대로 자신의 주장을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펴는 매사에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젊은이의 건강한 세계관을 강조한 개념이다.
12. V세대 (V-Generation)
V세대는 용감하고(Valiant), 다양하며(Various), 생기발랄(Vivid)한 2010년대 젊은이들을 말하는 용어로 1990년대 X세대(X-Generation), 2000년대 Y세대(Y-Generation)에 이어 2010년대 젊은이들에게 붙여진 별칭입니다.
V세대는 한국경제의 도약기를 거치면서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유년기를 보냈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가정에서 부모들의 전폭적인 사랑과 투자를 받아 구김살이 없습니다. 이들은 주로 1988년을 전후로 태어났으며, 서울올림픽을 전후로 태어난 세대답게 개성이 있고 자신감이 강하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13. 알파세대 (Generation alpha)
알파세대는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에 태어나 인공지능(AI), 로봇 등의 진보적인 기술에 익숙한 세대를 뜻합니다.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영상매체를 자주 접하며 AI 스피커와 대화하면서 원하는 동요를 듣거나 동화를 읽어주는 서비스를 받으며 자라서 기계와 친숙합니다.
자료출처: 다음 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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